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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72시간내 자투리공간에 의자를 설치하라”
[헤럴드경제=황혜진기자]72시간 안에 서울 도심의 자투리 공간을 시민의 휴게공간으로 바꾸는 시민의 휴게공간으로 바꾸는 건축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2~4일 공간을 재창조하는 프로젝트 ‘Take Urban in 72 Hour’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의자를 설치하라’는 주제로 약 30㎡의 공간을 주변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 공간을 설계하는 프로젝트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참여하며 장소는 행사 당일인 11월2일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배정한다. 제공된 공간과 조건에 맞게 설계 및 시공한 작품 중 3개작을 콘테스트 방식으로 추진한다. 대상지 10곳은 서울시내 도심권7개소, 생활권 3개소로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을 비롯해 상장과 상패를 주고 우수작 2팀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 각 5000만원을 수여한다. 완성된 제작물은 11월20일까지 전시하고 작품평가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수한 작품은 영구 시설물로 존치할 예정이다. 이번 제작 과정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최광빈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도심의 자투리 공간에 대한 관심과 공공성을 확보해 나가는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작업 공간 주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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