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강원도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한 눈에 맛볼 수 있는 식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오는 11월 15일부터 4일 동안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2 강원푸드박람회’는 강원도의 건강한 식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식품전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열리는 제 1회 식품 전시회로, 강원도 고유의 산해진미를 대표하여 재현하는 우수한 식품업체들로만 선별됐다.
선정된 업체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강원도를 대표하는 한우, 동해의 각종 수산물과 고랭지에서 생산된 김치, 안흥 찐빵, 양양 송이, 각종 떡을 비롯하여, 짭조름한 맛이 일품인 젓갈과 황태, 청정 고추장•된장 등 다양하고 푸짐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11월 15일 개막식에 있을 식전행사에서는 가수 박상철을 비롯해 강원도 관현악단이 특별 공연을 펼치며, 17일 토요일에는 강원도립예술단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에는 내일 오후 3시에는 우수한 품질의 강원도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즉석 경매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명성만큼 그 맛이 일품인 감자를 특별 판매할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 밖에도 박람회 참가 업체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구매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바이어 상담실을 비롯해 강원도 특산물을 활용한 산업화 방안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심포지엄도 치러진다.
박람회 관계자는 “강원지역 식품 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푸드박람회는 강원도의 특산물과 그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관람객들이 청정 지역 강원도의 건강한 식품들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2 강원푸드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wfoodexpo.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