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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 ‘교육도시’로 발전 가능성 높다 74.4%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교육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라는 시민들의 자체적인 평가가 나와 주목을 끌고있다. 특히 내년 2월 ’광명학습지원센터’가 개설되면 교육환경은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광명시는 지난 9월 자기주도 학습 과정에 참여한 학부모 2500명을 대상으로 최근 무작위 추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1명중 94.6%가 ‘광명시 자기주도 학습에 만족 한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외에도 ‘교육 수료 후 자녀와의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79.8%), 교육 광명으로 발전 가능이 높다(74.4%), 광명시 교육환경에 대해 만족한다(55.6%)’라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학부모들이 희망하는 교육관련 프로그램은 ①진로,적성프로그램(44.2%) ②학습코칭 지원 프로그램(30.1%) ③인성강화 프로그램(29.7%)으로 나타났다.

광명시 교육환경에 만족한다고 답변한 이유로는 ①자녀들이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다.(25.2%) ②복지회관 등에서 하는 교육 강의가 많다.(23.4%) ③도서관이 많다(17.3%) ④혁신학교가 잘 운영된다(15.1%)로 나타났다.

불만족 이유는 ①학교간 편차가 크다(27%) ②학교 외 교육시설이 적다(22.4%) ③대학입시 정보를 얻기 힘들다(11.6%) 등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광명학습지원센터’가 2013년 2월 본격 운영하면 ‘92.8%의 학부모가 개설 프로그램에 참여 하겠다’ 라고 응답해 광명시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설문에 응한 학부모 801명의 거주 지역은 철산동(34.7%), 하안동(30.6%), 소하동(20.2%), 광명동(14.1%)이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설문결과를 토대로 2013년 자기주도학습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학습지원센터를 내년 오픈하면 학부모들이 희망하는 과정을 최우선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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