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고등학생들이 속수무책으로 낚였다. 편의점 점원의 센스있는 나이검사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확실한 나이 검사’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편의점 점원이 미성년자로 보이는 남성 손님이 담배를 구입하려하자 나이 검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점원이 손님에게 신분증을 요구하자, 손님은 2008년 전역증을 보인다.
이에 점원은 “군대에서 총 뭐 썼어요? AK? M4?”라고 물었고, 손님은 “M4”라고 답했다.
함정이었다. AK와 M4는 군대에서 사용하는 총이 아니라 온라인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총이다.
이에 점원은 한심하다는 듯 말을 않다 “가라”라고 조용히 말했고, 손님 역시 ‘네..“라며 물러나고 만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대로 낚였다“, ”여자들은 어떻게 검사하려나“, ”점원 형님 센스가 갑“이라는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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