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라이브플렉스, 모바일 비즈니스 본격화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가 ‘모바일 게임 사업 전략 및 라인업 발표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서 모바일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라이브플렉스는 이날 행사에서 모바일 게임 사업의 전략과 출시 예정 게임들에 대해 소개하며 앞으로의 청사진을 밝혔다. 이미 서비스를 시작한 ‘삼국군영전’ 등 10종의 게임을 선보였으며, 이들 중 7종과 협의 중인 게임 3종을 포함해 총 10종의 게임은 연내 출시, 2013년에는 새롭게 100 여종의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라이브플렉스는 모바일 시장 진입에 자사의 온라인게임 시장 노하우를 접목, 퍼블리싱 비중을 7로 높이고 리스크가 큰 자체 개발을 3으로 낮춰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낮췄다. 라이브플렉스는 퍼블리싱 게임을 통해서 시장의 빠른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고, 자체 개발로 고퀄리티 게임을 출시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라이브플렉스는 신규 모바일 브랜드인 ‘게임클럽 미니’를 공개했다. 온라인게임 브랜드인 게임클럽과의 통일성을 이어가며, 모바일이라는 특징을 단순 명료하게 표현하는 미니를 결합한 브랜드로 2013년 별도의 모바일 플랫폼 구축의 의지도 표명했다.

=김병진 대표 인터뷰=

Q. 처음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입하는 입장에서 100여 종의 게임을 유지, 보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를 위해 어떤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김병진 대표 : 라이브플렉스는 작은 소형 모바일 게임사를 지향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미 전문 개발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다년간의 서비스 경험으로 전문성고 갖고 있다. 지금 인력이나 시간이 부족할거라는 생각보다는 서비스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Q. 최근, 예림당에 인수된 포켓게임스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오늘 전략 발표에서 이를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됐다.
김병진 대표 : 기능성게임 부분은 아직은 미지의 부분이다. 보다 전략적으로 치밀하게 사업성을 점검해 진입하고자 한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구체화된 사업 내용을 전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 익숙한 게임명이 많다. 마케팅적으로 고려한 게임명인가?
김병진 대표 : 아니다. 지금은 개발사가 현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명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기존에 라이브플렉스의 마케팅 장점을 살려 이슈를 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병록 기자 game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