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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환율 급락에 영업익 5700억 날려
원화가치가 상승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 매출 52조1800억원, 영업이익 8조1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환율과 관련해서는 3분기에 유로화와 주요 이머징 마켓 통화의 약세로 환율이 영업이익에 5700억 수준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으로 올렸다. 휴대전화 사업이 일등공신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분기기준 ‘영업이익 8조원-매출 50조원’ 시대를 열었다.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6%, 영업이익은 20.8% 늘어났다.지난 해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6.4%, 영업이익은 91.0% 각각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1~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145조447억원, 영업이익 20조6992억원이 됐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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