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美 인터넷에서 자주 쓰는 ‘비밀번호’ 1위는?
[헤럴드생생뉴스] 인터넷 이용자들은 아주 취약한 평범한 비밀번호를 1년 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저스(Jesus), 웰컴(Welcome)과 같은 단어를 비밀번호로 많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씨넷이 25일 보도했다.

보안회사인 스플래시 데이터(SplashData)가 발표한 `올해 최악의 25개 비밀번호‘에 따르면 패스워드, 123456, 12345678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3대 비밀번호였고, 올해는 웰컴(17위), 지저스(21위), 닌자(23위), 무스탕(24위) 그리고 패스워드1(25위)등이 새로 등장했다.

이들 25개 최악의 비밀번호는 훔쳐낸 수백만개의 비밀번호가 담긴 파일을 해커들이 온라인에 올려놓은 것을 기초로 통계작업을 통해 추출한 것이다.

모건 슬레인 스플래시 데이터 CEO는 “취약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자주 공개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좀더 강력한 비밀번호를 사용해 온라인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야후 사이트에서 50만명의 로그인 비밀번호가 담긴 문서가 발견됐고, 6월 초에는 해커 사이트에 링크드인, 이하모니 등에 사용되는 800만개의 비밀번호가 유포되기도 했다.

다음은 스플래시데이터가 발표한 올해 최악의 25개 비밀번호 순서이다. 괄호 안은 지난해와의 순위 변동.

1. password (unchanged)

2. 123456 (unchanged)

3. 12345678 (unchanged)

4. abc123 (up 1)

5. qwerty (down 1)

6. monkey (unchanged)

7. letmein (up 1)

8. dragon (up 2)

9. 111111 (up 3)

10. baseball (up 1)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