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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이스트 측 “소속 매니저 사건 사과..신중할 것” 공식입장
배용준 김수현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키이스트가 소속 매니저와 관련된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공식 입장을 전했다.

키이스트 측은 10월 2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 매니저가 불미스러운 사건과 연루 돼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는 키이스트 소속 매니저 이모씨가 서울과 부산 등을 돌아다니며 6차례에 걸쳐 여성의 집에 침입, 강간한 혐의(침입강간) 등으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매니저는 당사에 입사한 지 약 1년 여 정도 됐으며, 소속 아티스트들의 현장 스케줄 진행을 담당해 왔다”면서 “약 2일 전부터 회사와도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로, 현재 회사에서도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사건과 무관한 김수현의 이름이 언급돼 회사와 배우 모두 혼란스럽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 “많은 분들께서 소속 배우와 회사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만큼 모범이 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직원 관리에 부족함이 있어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키이스트는 “현재 근무 중인 직원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향후 신규 직원 채용에 있어 더욱 신중할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끝맺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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