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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 전문인력 한국문화 배운다…중진공 ‘국내적응 연수’ 실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박철규 이사장)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4회에 걸쳐 외국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국내적응 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내 도입된 기술인력에게 문화적 차이 극복을 통한 빠른 적응을 돕고, 중소기업에는 외국인력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는 93명의 외국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문화적 차이로 인한 애로 해소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연수는 한국문화와 한국생활 안내, 중소기업 문화이해, 기술유출방지 강의 등으로 이뤄졌다.

본사(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연수원(경기도 안산 소재), 대구ㆍ경북중소기업연수원(경북 경산소재)에서 ‘외국전문인력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이들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된다.

중진공 ‘외국전문인력도입지원사업’은 국내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기술개발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의 유수한 전문인력 도입 시 인력 발굴과 체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지난 2001년부터 이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930명의 전문기술자를 일본, 미국, EU, 러시아, 인도 등 해외에서 찾아 국내 중소기업에 공급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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