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는 최근 진행된 잡지 ‘스타일러 주부생활’ 11월 호와 인터뷰 및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영애는 큰 인기를 얻었던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췌장암으로 고통스러워 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고통 때문에 오열하는 연기조차 하기 힘들어 허리를 졸라매고 소리를 지르는 연기를 해 냈다고 말하며 프로 정신을 드러냈다.
현재 수술 후 완치되어 가는 과정이지만 남들은 조심하라고 말해도 그는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며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큐 사인만 들어오면 속에서 막 힘이 솟아오르는 거야”라며 “연기를 할 때 더 큰 에너지를 얻는다”고 말했다.
또 김영애는 늘 젊고 아름다운 얼굴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나는 아직 철이 덜 들었다. 결혼은 안 해도 친구는 좋다”며 지금 곁에 큰 오빠처럼, 아빠처럼 자신을 걱정해주는 좋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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