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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LG, 이틀 연속 상승…6만4000원 돌파 시도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LG가 3분기 LG전자 등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LG는 25일 오전 9시53분 현재 전일대비 2.41%(1500원) 상승한 6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전날보다 1.29% 오른 6만3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LG는 상승폭을 늘리면 장중 고점을 6만3900원까지 올려 놓으면 6만4000원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LG의 이같은 상승세는 LG전자 등 자회 실적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LG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2205억4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2조3757억원으로 4%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571억22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 “LG전자 휴대폰부문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앞으로는 스마트폰 대중화의 수혜 속 흑자기조가유지될 것”이라며 “LG화학도 중국 등 부양책으로 바닥권을 탈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주력 자회사들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LG가 자회사보다 레버리지 효과로 주가 상승여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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