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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7 스카이폴’, 심상치 않은 움직임..예매율 50% ‘돌파’
개봉을 하루 앞둔 할리우드 영화 ‘007 스카이폴’(감독 샘 멘데스)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0월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007 스카이폴’은 오전 8시 기준 예매점유율 50.2%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그동안 압도적인 우위를 점해왔던 한국영화 ‘광해’ ‘용의자X’를 제치고 얻은 결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는 그동안 한국영화에 눌려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할리우드 영화의 반격을 예고하기도 했다.


특히 ‘007 스카이폴’은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007’ 시리즈의 23번 째 작품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이 작품은 주인공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가 상관M(주디 덴치 분)의 과거에 얽힌 비밀과 거대한 적의 공격으로부터 붕괴 위기에 처한 조직 MI6를 지켜야 하는 사상 최대의 임무를 그리고 있다.

또한 ‘닌자 어쌔신’,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유명한 나오미 해리스와 프랑스의 신예 여배우 베레니스 말로가 새로운 본드 걸로 등장해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007’ 시리즈가 다시 한 번 그 명성에 걸맞는 저력을 보여주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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