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용의자X’, ‘광해‘ 또 눌렀다..박스오피스 정상
영화 ‘용의자X’(감독 방은진)가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10월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용의자X’는 지난 24일 하루 총 531개의 상영관에 7만144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4만2463명이다.

이로써 ‘용의자X’는 개봉일이였던 지난 18일과 19일에 이어 또 다시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 영화는 천재 수학자로 변신한 류승범과 이요원, 조진웅 등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배우이자 여성 감독인 방은진의 세밀한 연출력과 빠른 전개가 돋보인다는 관객들의 반응이다.


‘용의자X’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 소설 ‘용의자X의 헌신’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한 천재 수학자가 자신이 남몰래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그녀가 저지른 살인사건을 감추려고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며 벌어지는 치밀한 미스터리를 담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광해’는 전국 588개의 상영관에서 일일 관객수 6만5527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046만8515명을 동원했다. 이어 ‘회사원’이 2만265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102만7186명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이슈팀기자/jwon04@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