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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박, 유희열에 ‘갖고 싶은 남자’ 지목..“미끄러질 뻔”
가수 존박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존박은 지난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녹화에서 컴백 무대를 펼쳤다. 그는 1000여석을 가득메운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으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특히 이날 유희열은 존박을 두고 “갖고 싶은 남자”라고 소개, 팬들의 함성을 유발했다.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그는 무대가 끝난 뒤 객석에서 울려퍼지는 큰 소리에 “미끌어질 뻔 했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싱글음반 ‘철부지’를 발표하고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존박은 이날 자신의 히트곡 ‘폴링’과 ‘철부지’를 열창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존박은 근황을 묻는 물음에 “오는 2013년에 발표될 음반 준비를 하고 있다. 직접 곡을 만들기 때문에 시집도 많이 읽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기 선배님의 ‘가을편지’와 강승원님이 만든 ‘서른즈음에’를 많이 든는다”고 덧붙였다.

존박은 또 “요즘 고민이 무엇이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남성팬들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면서 “팬 비율을 보면 여성이 대분분”이라고 귀뜸했다.

존박에게 이번 무대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지난 2월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뮤지션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그는 당시 컴백 무대와 마지막 무대를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알리며 유희열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기 때문이다.

존박의 컴백 무대와 근황 토크는 오는 26일 밤 12시 20분에 전파를 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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