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이 주최,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제1회 국립과천과학관 온라인과학게임 대회’가 10월 22일 참가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제1회 국립과천과학관 온라인과학게임 대회’는 어렵고 지루한 과학을 게임에 접목시켜 재미와 학습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학습법을 제시해 공교육의 보완재로써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 활용되는 기능성게임 ‘창의상상탐험대’는 초등과학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영역에 대한 교과분석을 통해 과학적 이해 능력을 함양 시키고 참가자의 결과에 따른 피드백까지 제공해 취약한 영역을 재학습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게임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년별 2만 명씩 선착순 접수를 통해 총 4만 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1월 4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자는 11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예선에 참여하게 되며, 예선 통과자는 11월 24일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에서 진행되는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제1회 국립과천과학관 온라인과학게임 대회’에서 학년별 최우수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교과부장관상이 주어지며, 창의상, 미래상, 모험상, 꿈나무상 등을 수상하게 된다. 특히, 대상인 교과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학습체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본선 참가자 전체에게 시상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미 예선을 통해서 200대1의 경쟁률을 통과한 만큼 그 실력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주최사인 국립과천과학관의 설명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순옥 주무관은 “ ‘제1회 국립과천과학관 온라인과학게임 대회’을 통해서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과학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기능성게임의 교육 효과를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활용되는 기능성게임은 생물 영역의 ‘동물의 한살이’, 화학 영역의 ‘물을 주세요’, 지구과학 영역의 ‘사라진 별자리를 찾아서’, 물리 영역의 ‘저울이 흔들흔들’, ‘레이저볼 발사’ 등 총 5개 게임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milc-seereal.or.kr)에서 얻을 수 있다.
[대회 개요]
■ 주최·주관 : 국립과천과학관
■ 후 원 :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 협 찬 : 두산동아(주), 스윙크, KT 과천법인지사
■ 기 간 : 2012. 10.22.(월)~11.24.(토)
- 참가신청 : 10.22(월)10:00~11. 4(일)23:00
(잔여분에 한해 마감까지 2차 신청 가능 : 11.5~11.17)
- 예선 : 11.5(월) 10:00 ~ 11. 18(일) 23:00
본선 진출자 발표 : 11.19(11:00~)
- 본선 : 11.24(토)13:00 ~ 17:00 / 본선 대회 접수 : 11.19(월) ~ 11.21(수)
■ 참가대상 : 전국 초등학교 5학년 ~ 6학년
- 학년별 20,000명씩 선착순 접수 총 40,000명 대회 참가
■ 대회방식 : 온라인(www.milc-seereal.or.kr) 이용(접속시간 6:00~23:00)
- 예선 : 학년별 상위랭킹 50명명씩 총 100명 본선진출자 선발
- 본선 : 국립과천과학관(중앙홀) 현장대결을 통해 수상자 선발
■ 시상(100명) : 교과부장관상(2명), 창의상(4명), 미래상(4명), 모험상(6명), 꿈나무상(84명)
박병록 기자 game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