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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현아 ‘아이스크림’ 지원사격…마침내 뮤비 떴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솔로 활동을 시작한 걸그룹 포미닛 현아의 새 앨범에 지원사격을 했다. 현아의 새 노래 ‘아이스크림’의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다.

현아는 새 앨범 타이틀곡 ‘아이스크림’의 뮤직비디오 본편이 22일 오전 10시 공개했다.

앞서 2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현아의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 본편은 이날 공개와 동시에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직비이오에서는 특히 싸이의 카메오 출연이 눈길을 끈다. 싸이는 현아의 아이스크림 트럭에 잠입에 몰래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현아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믹연기가 일품이다.

싸이의 이 같은 출연은 앞서 현아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글로벌 히트상품이 된 ‘말춤’현아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인기몰이에 일조한 것에 대한 보은이었다.

싸이의 출연도 눈길을 끌지만, 이번 뮤직비디오는 무엇보다도 ‘포스트 이효리’로 불리는 현아의 아찔하고 도발적인 모습들이 내내 시청 포인트가 되고 있다.

특히 티저영상에서도 화제가 됐던 전신 타투남과의 포옹과 거품목욕신을 비롯한 수위 높은 장면들이 뮤직비디오 본편에서 어떻게 표현됐을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편, 현아는 지난 21일 새 앨범 ‘멜팅(Melting)’ 음원이 유출,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타이틀곡 ‘아이스크림’ 등을 발표했다. 현아는 새 솔로곡 ‘아이스크림’을 22일 오전 9시 현재 멜론,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온라인 4개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서 1위에 올려놨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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