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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진, ‘꽃거지’ 깜짝 변신..“궁금하면 700원”
배우 박해진이 ‘꽃거지’로 변신했다.

박해진은 10월 21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거지의 품격’에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원조 ‘꽃거지’ 허경환의 닮은꼴로 등장, 특유의 “궁금하면 500원”이라는 유행어는 물론 우스꽝스러운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박해진의 이번 출연은 방영 중인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시청률 공약으로 성사된 일이다. 앞서 그는 드라마의 시청률이 30%를 돌파할 경우 ‘거지의 품격’에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전국 시청률 31.5%를 기록했다. 때문에 박해진은 자신의 공약대로 ‘꽃거지’ 분장을 감행한 것.

그는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숨겨둔 끼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드라마에서의 반듯한 이미지와는 달리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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