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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이’ 이정신, 전공 살려 기타 연주에 근사한 노래까지
남성밴드 씨엔블루 이정신이 특기를 살려 극을 빛나게 만들었다.

이정신은 10월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에서 엄마 차지선(김혜옥 분)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선은 결혼기념일 임에도 불구, 남편 기범(최정우 분)의 무뚝뚝한 행동과 말투에 서운함을 느꼈다. 또 큰 아들 우재(이상윤 분) 내외를 비롯해 성재(이정신 분) 역시 기념일을 챙기지 않아 더 쓸쓸했다.


지선의 마음을 알아차린 서영(이보영 분)은 성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형수의 말을 들은 그는 곧 이를 행동에 옮겼다.

성재는 엄마를 위해 집안을 풍선으로 꾸며놓고, 기타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불렀다. 씨엔블루에서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그의 재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엄마의 서운했던 마음을 풀어놓은 것은 물론, “엄마가 나의 엄마라 정말 감사하다”는 애정이 담긴 메시지로 보는 이들마저 감동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는 성재의 출생의 비밀도 엿볼 수 있었다.

남편의 비서로 일하고 있는 소미(조은숙 분)가 성재의 감동 이벤트를 보고 눈물을 흘린 것. 그는 지선의 부름으로 기범의 집에 도착, 애틋한 눈빛으로 성재를 바라봐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비밀을 예고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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