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는 21일 “현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수록곡 전곡이 해외 동영상·음악 파일 공유 사이트 등을 통해 불법 유출됐다”면서 “불법 음원이 급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는 것을 감안, 당초 오는 22일 공개할 예정이었던 ‘멜팅’의 음원을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소속사인 큐브 측은 음반 유통사 등과 함께 정확한 음원 유출 경로를 파악 중이다.
‘멜팅’은 현아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미니 앨범 ‘버블팝’ 이후 1년 3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타이틀곡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현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작곡 ‘베리 핫(Very Hot)’ 등 총 5곡이 담겼다.
한편, 현아의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에서 현아는 상반신을 드러낸 남성의 곁에서 고양이처럼 요염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포옹을 하기도 하고, 몸매를 훤히 드러낸 옷을 입고 거품 목욕을 하는 등 아찔하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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