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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의 졸업 앨범…사랑스러운 소녀가 괴물소녀로?
[헤럴드생생뉴스] 아리따운 한 소녀가 졸지에 괴물소녀로 변신했다. 평생에 단 한 번뿐인 학창시절의 추억을 담은 졸업앨범에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악의 졸업앨범’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스웨덴의 한 언론 매체가 보도된 내용으로 졸업앨범 제작업체의 실수로 인해 사랑스러운 소녀의 얼굴에 정체불명의 눈동자가 인쇄된 모습이었다. 

뽀얀 피부의 금발머리를 한 이 소녀는 이마에 ‘하나의 눈’이 인쇄되며, 졸지에 괴물소녀가 돼버렸다. 학창시절의 즐거운 추억들은 이 사진으로 인해 물거품이 됐다.

초등학교 졸업반인 소녀는 졸업사진을 촬영한 뒤 ‘3개의 눈을 가진 괴물 소녀’라는 놀림을 받았을 정도다. 물론 짖궂은 놀림은 아니었다. 소녀조차 자신의 졸업사진을 본 뒤 웃음을 참지 못했기에, 이는 또 하나의 기막힌 추억으로 남은 셈이다.

최악의 졸업 앨범을 제작한 업체는 소녀의 사진에서 눈을 지우고 새로 앨범을 만들었으며 이와 함께 200유로(약 30만원)를 보상금으로 지급하고 사과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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