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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월드컵, 한국 맹활약… 첫 날 금 3
[헤럴드 경제=김성진 기자]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쇼트트랙월드컵 첫 날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21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2-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첫 날 노진규와 심석희, 이소연 등이 쇼트트랙 남자 1500m, 여자 1500m, 여자 1000m에서 각각 우승하며 첫 날 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지난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노진규(20ㆍ한국체대)는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4초588의 기록으로 우승했으며 곽윤기(23ㆍ연세대)가 2분14초813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중학교 3학년 심석희(15ㆍ오륜중)가 2분17초513으로 우승했다. 팀 맏언니인 조해리(26ㆍ고양시청)는 2분18초300을 기록하며 막내 심석희에게 우승의 자리를 내주었다.

이소연(19ㆍ단국대)는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0초440로 영국의 엘리제 크리스티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 김병준(24ㆍ경희대)은 남자 1000m 결승에서 4위에 머물러 메달 획득엔 실패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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