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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해’, 천만 돌파..박스오피스 1위 탈환 ‘쾌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 감독 추창민)가 1000만 관객 돌파라는 쾌거를 이뤄내며,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0월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는 지난 20일 하루 총 618개의 상영관에 22만 122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3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1004만 1558명이다.

이로써 ‘광해’는 개봉 38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도둑들’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클럽’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또 한국 영화로는 ‘도둑들’(1298만1884명:영진위 기준), ‘괴물’(1301만 9740명), ‘왕의 남자’(1230만 2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6135명), ‘해운대’(1145만 3천338명), ‘실미도’(1108만 1천명)에 이어 7번째다.


개봉 직후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와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등 출연 배우들의 호연으로 꾸준히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은 ‘광해’.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1000만 돌파를 이뤄냈다.

특히 개봉 6주차임에도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용의자X’로, 21만 350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으며 지난 18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44만 1433명이다.

이어 7만 1460명의 관객들의 지지를 얻은 ‘회사원’이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0만 2500명. 4위와 5위는 각각 4만 3522명과 2만 7315명의 관객을 동원한 ‘루퍼’와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이름을 올렸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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