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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해’, 개봉 38일만에 1000만 관객 돌파 ‘쾌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 감독 추창민)가 관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광해’는 10월 20일 오후 배급사 기준으로 18만12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000만248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개봉 이래 38일만에 이룬 쾌거다.

이로써 ‘광해’는 올해 ‘도둑들’에 이어 두 번째로 ‘천만 클럽’에 들게 됐다. 1000만명을 돌파한 한국 영화로는 ‘도둑들’(1298만1884명:영진위 기준), ‘괴물’(1301만 9740명), ‘왕의 남자’(1230만 2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6135명), ‘해운대’(1145만 3천338명), ‘실미도’(1108만 1천명)에 이어 7번째다.


특히 역대 천만 영화들이 각각 여름과 겨울 극성수기에 개봉했던 것에 반해 ‘광해’는 유일한 9월 개봉작으로 비수기 극장가 시장 확대를 이끌었기에 의미를 더한다.

또한 ‘광해’는 개봉 6주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 연속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우위를 점위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광해’는 조선시대 광해군과 똑같이 닮은 천민 광대가 암살 위협을 받는 왕을 대신해 왕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병헌, 한효주, 류승룡,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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