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는 10월 20일 오후 방송된 Mnet ‘티아라의 고백’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화영 사태’와 관련해 허심탄회한 심경을 전했다.
먼저 소연은 “저희가 팬 분들에게 받는 사랑을 보답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힘을 얻고만 있다”며 “팬 분들에게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항상 죄송하고 아쉽다. 그러면서도 너무 고맙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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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효민 역시 “솔직히 저희보다 팬들이 더 힘들 것이다. 저희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아는 게 팬 분들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효민은 “솔직하게 얘기하면 (화영 사태가) 얼마 되지 않았다. 물론 어떤 오해가 있고, 어떤 일들이 있어서 그렇게 된 건 아니다. 그런 것 없다”며 화영과의 불화설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그는 “그냥 이렇게 활동을 하고, 곧바로 무대를 하게 됐는데 ‘뭐 이러다 보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을 못 하겠다”며 “왜냐면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모일 때마다 당연히 생각나고 기억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더 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소연 역시 “더 열심히 지켜봐주시고 노력하는 팬 분들을 위해 무대에 서고 있다”고 거들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