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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방 ‘위탄3’, 업그레이드 된 세 가지 ‘관전 포인트’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3’(이하 위탄3)가 새로운 스타 탄생의 여정을 시작한다.

10월 19일 오후 첫 방송하는 ‘위탄3’는 한층 정교하고 강력하게 바뀐 선발 시스템으로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 하나, 빨라진 전개, 박진감 UP


‘위탄3’는 기존 30회 방송에서 20회 방송으로 분량을 3분의 1 가량 줄였다. 이에 따르는 오디션 프로그램 특유의 ‘늘이기’가 없어진 것을 최대 강점으로 꼽고 있다.

제작진은 “불필요한 이야기를 줄이고 오디션 자체에 집중하면서, 시청자들이 참가자들의 잠재력과 ‘끼’를 좀 더 눈여겨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오디션 프로그램의 최대 무기는 ‘긴장감’인 만큼 20회 방송으로 속도감을 높이는 전략을 통해 시청자들이 ‘위탄3’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 둘, 개성 강한 멘토 4인방의 ‘신경전’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위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멘토제’로, 참가자들의 실력 향상과 더불어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주며 ‘위탄’ 시리즈의 장점으로 꼽혀왔다.

이번 시즌3의 멘토 김태원, 김연우, 김소현, 용감한형제는 각 분야에서 이미 인정받았다. 하지만 이 네 명의 개성 강한 멘토들은 심사를 진행하면서도 각기 다른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으로 깨알 같은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김태원과 용감한형제는 참가자를 보는 기준이 판이하게 달라 이들이 한 참가자를 두고 다른 의견을 내며 기 싸움을 벌이는 모습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셋, ‘40초의 문’을 잡아라

‘위탄3’에서 새로 도입된 가장 흥미로운 룰은 참가자들이 40초 안에 멘토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예선 평가에서 도입된 ‘합격의 문’은 40초 동안 서서히 양쪽에서 자동으로 닫히는 문 사이로 참가자들이 노래를 부르고, 그동안 멘토들이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노래에 대한 심사평 조차 듣지 못하고 탈락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40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멘토들을 사로잡을 만한 매력을 보여줘야 하는 참가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졌지만, 언제쯤 멘토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긴장감과 재미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오디션을 지켜보던 참가자의 가족들 또한 “‘합격의 문’ 때문에 더 긴장감이 넘치는 것 같다”며 “새로운 오디션 진행 방식이 잔인하면서도 신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층 더 강력한 심사 기준으로 재무장 한 4인의 멘토들과 참가자들이 만들어 갈 ‘위탄3’에서 지난 시즌 참가자들의 재능을 능가하는 새로운 스타가 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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