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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현기 PD “씨엔블루 이정신, 베이시스트라 노래 못해”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유현기PD와 출연배우들이 씨엔블루 이정신의 자세를 칭찬했다.

유현기PD는 10월 19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정신의 어색하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 할 수 없지는 않느냐”라고 이정신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연기는 조금 부족할 수 있어도 현장에서 자신이 준비해온 것을 다 하고 간다. 그것만으로 대견하고 기특하다”며 “최근 노래하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정신)이가 씨엔블루의 베이시스트다보니 노래를 잘 못하더라. 하지만 김혜옥 씨와 조은숙 씨는 울더라. 연기는 상황이고 마음이지 스킬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보영은 “저는 정신이가 노래하는 것을 달콤하게 들었다. 정신이는 이제 제법 성제같다. 이야기 해주면 바로 습득한다.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상윤 역시 “씨엔블루의 활동 스케줄이 엄청나다. 잠을 못자서 눈은 빨개져있는데 준비를 많이 많이 해온다. 그리고 본인이 해온 것을 다 소화한다. 비행기와 차 안에서 중간에 선생님과 연습해오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49일’의 소현경 작가와 ‘공부의 신’, ‘브레인’의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 때문에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이보영 분)과 아버지(천호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7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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