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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훈, 3수 끝에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가수 김장훈이 유해물 판정을 받은 신곡 ‘없다’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3차례에 걸쳐 대폭 수정, 전체관람가 무해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장훈이 5년 만에 발표하는 발라드 신곡 ‘없다’의 뮤직비디오는 10월 19일 공개됐다.

김장훈의 소속사 공연세상측은 “작품에 있어 아쉬움은 많으나 김장훈이 이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곡과 노래에 자신이 있기때문에 의도했던 반전과 사프라이즈는 덜 보여드려도 티저로써 나쁘지 않다고 판단, ‘굳이 물의를 일으키면서까지 고집을 부리고 싶지는 않다’는 그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장훈과 공동감독을 한 송규호 감독은 “이 뮤직비디오는 처음 시작단계부터 세계적인 3D촬영팀인 3ALITY와 아바타의 특수효과팀인 LOOK FX와 작업을 했다”며 “때문에 사고장면등의 리얼감이 줄어든다면 수억원을 들여 그들과 작업을 한 의미가 반감된다. 차후에 어떤식으로든 어떤 매체로든 원본을 공개하고싶다”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김장훈은 “사실상 패리스힐튼의 짙은 러브신에 대한 장면들은 영등위의 판정보다는 힐튼쪽의 삭감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라며 “힐튼쪽에서 미국에이전시를 통해서 웃으면서 의사를 표현했고 기꺼이 받아들인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중에 가장 하기싫고 잘 못하는 장면이 립싱크 장면인데, 처음으로 마음에 들게 나왔다. 이것이 늘 블럭버스터의 드라마타이즈를 선호한 이유이기도 하다”면서 “하지만 이번 뮤비는 가장 중요한, 노래장면이 잘 표현돼 사실상 미안하게도 다른장면의 수정에대해 그닥 큰 의미나 상실감을 갖지못한다. 이번 뮤비에서의 립싱크는 내면이 그대로 투영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장훈으 신곡 ‘없다’는 오는 25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하여 배포될 예정이며,같은날 그는 기자간담회 겸 쇼케이스를 통해 2D, 3D 비교 시사회와 그간의 녹음과정의 에피소드, 그리고 이번 10집의 의미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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