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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령공주 오리지널 앨범 국내 첫 발매
[헤럴드 경제=문영규 기자]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의 일본어 가창곡을 수록한 오리지널 음반이 국내에서 처음 발매된다.

지난 2002년 국내에 공개된 ‘원령공주 테마 송(Princess Mononoke Theme Song)’은 미국의 크로스오버 가수 사샤 라자드(Sasha Lazard)가 부른 영어 버전 곡이었으나 이번에 발매되는 음반에선 일본 가수 메라 요시카즈(米良 美一)의 목소리로 녹음된 원곡을 들을 수 있다.

지브리의 미야자키 하야오(宮崎 駿) 감독과 완벽한 파트너십을 보여주며 동화같은 아름다운 세계를 감동적인 음악으로 가득 채운 ‘원령공주’의 작곡가 히사이시 조(久石 譲)는 1997년 애니메이션의 흥행과 함께 인기를 얻으며 일본 레코드 대상 작곡상, 베니스 영화제 최우수 영화 음악상을 수상했다.


지브리와는 ‘벼랑위의 포뇨’, ‘천공의 성 라퓨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붉은 돼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 음악을 작곡했다.

포니캐년은 ‘원령공주’ 이외에도 연내 ‘귀를 기울이면’, ‘마녀배달부 키키’ 등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출반을 앞두고 있다.

한편 애니메이션 방송 채널 챔프, 애니원, 애니박스에선 ‘모노노케 히메’ OST 발매를 기념하여 챔프, 애니원, 애니박스에서 OST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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