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기관 투자자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2 글로벌 ETF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22~2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된다. 한국거래소가 주관하고 한국예탁결제원과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교보악사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7개 주요 ETF 운용사가 후원한다.
글로벌 ETF 컨퍼런스는 한국 ETF 시장 개설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ETF 관련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내외 ETF시장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글로벌 ETF시장의 현황 및 최신 활용전략을 논의하고, 한국 ETF시장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라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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