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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화제주>KG모빌리언스, 컴투스, LG디스플레이, 슈프리마, 성지건설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17일 주식시장에서는 업황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평가에 전자결제 관련주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니다.오전 10시 17분현재 KG이니시스(035600), KG모빌리언스(046440), 다날(064260), 한국사이버결제(060250) 등이 동반 강세다. KG모빌리언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만 2300원을 기록중이다.

과학기술 관련주도 최근 대선 주자들이 과학기술 관련 공약을 내세움에 따라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대한과학(131200), 영인프런티어(036180), 서린바이오(038070), 다원시스(068240) 등이 오름세다.

게임주는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 등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와이디온라인(052770), 바른손게임즈(035620), KTH(03603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컴투스(078340), 웹젠(069080), 엔씨소프트(036570) 등이 오름세다.

정유주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GS(078930) 등이 4%대 급등세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3.53% 오른 2만9350원을 기록중이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LCD 패널산업이 2010년 하반기 이후 2년여간의 불황기를 겪었으나올 4분기에 들어서면서 역사상 최장기간의 하락 사이클이 마무리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내년에도 연결 영업이익이 1조원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3.30% 오름세다. 동양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내년에도 연결 영업이익 1조원을 유지할 가시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013년 이후 실적전망을 하향조정해 기존 4만8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낮췄다. 이재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조정영업이익은 237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0.1% 감소하겠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2.9% 증가하면서 타사 대비 차별화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건설사업부의 흑자전환과 조선·해양 부문의 수익성 감소를 상쇄하는 매출성장 등이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수주는 136억달러로 올해 예상치 113억달러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봤다. 상선부문의 수주실적이 차별화를 만들어낼 것이란 판단이고, 이에 따라 연결 영업이익은 1조789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단순한 사업구조와 연결자회사의 낮은 비중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대비 차별화되는 삼성중공업만의 장점”이라며 “심해(Sub-sea) 관련 업체의 인수가 가시화되면서 성장성 매력도 재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LG이노텍(011070)은 낙폭과대 인식이 확산되며 이틀째 강세다.

광동제약(009290)은 기능성 음료 경쟁력 강화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부각되며 강세다. 삼성증권은 광동제약에 대해 비타500,옥수수 수염차 등 의약품 컨셉의 기능성 음료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타 500은 중국,미국,일본 등 세계 15개국으로 수출로 해외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성 부각되고 있으며, 일반 의약품 및 헬스케어 제품 파이프 라인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슈프리마(094840): 바이오인식 센서 모바일 적용 기대감에 신고가 행진이다.

호남석유(011170)는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인증 취득 소식에 3.28% 오른 25만 2000원을 기록중이다.

와이지-원(019210)은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로만손(026040)은 핸드백 사업 허저에 따른 수익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행진이다.

우주일렉트로(065680)는 3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에 5.10% 오름세다. 교보증권은 우주일렉트로에 대해 3분기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5000원은 유지했다.김갑호 연구원은 “3분기 우주일렉트로의 매출액은 527억원, 영업이익은 74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점핑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휴대폰용 커넥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20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초기 납품됐던 갤럭시S3 커넥터의 수가 동 모델 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점유율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또한 갤럭시노트2 및 갤럭시노트10.1 등 신규 주력모델에 적용되는 커넥터 수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6억원과 80억원을 기록하며 재고조정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2013년 매출액은 2841억원, 영업이익은 392억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아이엠(101390)은 신규제품 매출 본격화에 다른 턴어라운드 전망에 7.38% 상승세다. 동양증권은 아이엠에 대해 “신규제품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오경택 연구원은 “3분기부터 신규제품인 스마트폰용 AF 카메라모듈(8M)의 매출이 가시회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31.6%와 208.3% 성장한 1063억원과 3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생산 능력(Capa) 확대에 따른 내년 실적성장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현재 생산 능력은 월 250만개로 풀가동 수준이지만 올해 4분기내로 월 300만~350만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경우 AF 제품의 매출액은 올해 763억원에서 내년 2435억원으로 높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올 4분기내로 13M 테스트와 렌즈 내재화가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수익성 개선이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크로바하이텍(043590)은 반도체테스트하우스 본격 가동 소식에 따라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3.90% 오름세다. 회사 측은 “동부하이텍과 매그나칩을 고객사로 발주의뢰 받아 반도체 테스트하우스를 가동, 양산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최종수요처는 LG디스플레이다. 반도체테스트부문은 신규 사업으로 이번 양산을 통해 4분기부터 수혜가 기대된다. 크로바하이텍은 국내 비메모리 파운드리 업체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최근 국책과제로 선정된 대형 TV용 대형아몰레드 칩 등을 설계부터 웨이퍼테스트, 조립, 검사까지 사업을 전방위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열풍으로 반도체 테스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동칩 시장을 선점해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성지건설(005980)은 대규모 아파트 건설 수주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나, 차익매물이 늘며 7.78% 오른 8450원선에서 매매공방이 치열하다.



/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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