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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신, 지인들과 조촐한 제대 파티..본격 활동 ‘예고’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발라드 가수 박효신이 전역 후 자신의 아지트에서 지인들과 함께 조촐한 제대 파티를 진행했다.

박효신은 지난 9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디저트카페 ‘망고식스’ 압구정점 지하에서 가수 서인국, SG워너비 이석훈, 그룹 VIXX등 자신의 소속사 후배들과 절친한 가수 린, 작곡가 및 감독 등 지인들을 초대해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치고 앞으로의 활발한 음악활동을 예고하는 자축 파티를 가졌다.

이날 파티에는 당초 군 생활을 함께한 붐, 이동건 등 지인들도 합류하려 했으나 스케줄상의 이유로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다.


특히 이날 파티는 박효신이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왔을때도 자주 애용하는 카페인 ‘망고식스’ 압구정점 매장 지하에서 열 것을 제안했다.

당일 압구정점 매장은 국내와 해외에서 팬들이 직접 제작해 보내 준 박효신의 포스터는 물론, 팬들이 보내온 현수막과 헬륨풍선, 꽃과 장신구 등으로 순식간에 화려하면서도 아늑한 파티장으로 변신해 박효신을 비롯한 초대된 손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박효신은 제대 후 지인들과 가진 첫 모임에 매우 감격하고 행복해 하며 “군대에 있는 동안 정말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 군대에서도 열악한 환경에서나마 무대에 서서 노래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하루하루 감사하며 보냈다”며 “팬들도 빨리 만나보고 싶고 이제야 제대했다는 실감이 조금씩 나고 있다. 함께 군 생활을 했던 동기들이 가장 많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감성 페스티벌 ‘2012 시월에’를 통해 호평 속에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이후 그의 행보에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효신이 애용하는 ‘무조건 발길만 닿아도 뜬다’는 입소문으로 떠오르고 있는 카페 ‘망고식스’는 MBC ‘무한도전’,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 거지의 품격, ‘연예가중계’-게릴라 콘서트 등 인기 코너에 잇따라 러브콜을 받으며 연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망고식스’는 세계 3대 명품 초콜릿인 기라델리 핫초코 등 신 메뉴를 출시했다. ‘망고식스’는 스타들이 사랑하는 아지트로 각종 방송과 화보 촬영, 인터뷰 장소는 물론 파티 장소로까지 각광받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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