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유진자산운용(대표이사 조철희)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2012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누버거 버먼(Neuberger Berman)사의 회사채 운용책임자로 있는 데이비드 브라운(David Brown)이 강사로 나서 ‘2012년 미국 회사채 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또 최근 각광받고 있는 미국 투자등급회사채 투자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전세계 최고의 안전자산으로 손꼽히는 미국의 국채 수익률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회사채로 투자수요가 몰리는 현 상황에서, 미국 회사채 시장 전망에 대해 심층 분석하는 이번 세미나는 향후 미국 투자등급회사채 투자전략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희 유진자산운용 대표는 “올해 초 미국의 누버거 버먼 자산운용과 함께 미국 투자등급회사채펀드 출시를 위해 최종 합의를 마쳤으며, 조만간 국내에서 미국 투자등급회사채펀드인 유진 US Prime증권투자신탁(채권)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누버거 버먼 자산운용은 미국 소재 글로벌자산운용으로 미국 회사채 운용에 강점이 있는 회사인 만큼 이 펀드도 향후 운용성과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펀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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