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에이스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는 건축물 감정 실무를 하는 데 바람직한 노하우를 제공해 주는 것은 물론 건축물과 관련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문제해결을 우한 객관적인 합의점을 찾아주는데 도움이 되는 ’건축물 감정방법(시공문화사)’을 최근 펴냈다.
이 책은 크게 4가지로 나눠 건축물 감정방법을 설명했다. ▷건축물 감정이란 무엇이며 건축 감정인의 자세는 어떠해야 되는가 ▷건축물 감정의 다양한 종류 및 감정을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 ▷감정서 작성 방법 및 절차 ▷실제로 경험한 감정보고서 사례를 소개 하는 등 감정서 작성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건축물 감정은 건물신축, 인테리어 공사, 리모델링 등 건축물을 시공할 때는 물론 인접지에서의 대규모 공사로 인해 건물에 피해가 생겼거나 임대건물에 설치된 시설물에 의견차이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문제해결을 위한 객관적인 합의점을 찾아주는 필요한 과정을 이 책을 사례를 들어 자세하게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일반적으로 건축물과 관련된 분쟁이 일어날 경우 이해 당사자 입장에서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상 합의하기가 어렵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과거에는 건축물 분쟁의 형태가 매우 단순하여 공사비 산정만으로 건축물 감정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이해 당사자 및 변호사들도 건축물 분쟁요인 및 사안에 대해 실제 유용한 지식을 알아야 복잡해지는 건축물에 관련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다.
이 책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건축물 분쟁을 해결하는데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해야하는 건축감정인의 자세와 건축감정의 과정,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사항들에 대해 필자의 명료한 서술을 통해 건축물 감정의 주요 사안들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필자는 항목별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기 때문에 건축감정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이나 초보자는 물론 관련 법조인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자인 김성수 건축사는 한국감정평가협회에서 ‘건축물 감정’에 관한 강의를 비롯 각 지방법원 및 지원에서 건축 감정인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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