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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쟁력 있는 전문인재 양성, 청년실업 문제의 혜안

수원HRD센터 ‘보안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 개설


수원HRD센터(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표 김장일)의 ‘보안네트워크(CCTV)산업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며 청년실업 문제 해소의 단초를 제안하고 있다.


수원HRD센터는 전국 최초로 CCTV 현장설치와 유지관리 교육 과정을 개설해 2012년 10월 현재까지 약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의 80%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는데, 이는 단순한 취업률의 상승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이 있는 분야의 필요한 인재 육성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관계자는 “사실 국내 보안네트워크 산업은 매년 10%이상의 고속성장을 하는데 반해 이를 수용할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업계의 오랜 고민거리였다”며 “이점에 주목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보안네트워크 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나가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보안네트워크(CCTV)산업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은 전문 강사진의 강의와 현업에 쉽게 적응하도록 돕는 실습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총 35회로 전기개론, 배관배선, 카메라 설치공법, 메인장비, 네트워크 등의 커리큘럼이다.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수원시 기업지원과 이상희 팀장은 “‘보안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은 양질의 교육은 물론 수료생을 위한 취업과 창업, 기술지도 등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구인업체에는 인력난 해소를, 구직자에게는 시한을 정하지 않는 취업과 전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DB화되고 있는 100여 개의 구인신청업체들을 통해 수료생 취업연계를 시행하는 등 센터의 다각적인 노력도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수원HRD센터는 19일까지 보안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 11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29일 시작되어 12월 14일까지 이어지고,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 5층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HRD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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