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추천 종목
이번 주 주간추천주에서는 총 5개 증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GKL과 3개사의 추천을 받은 NHN이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2/10/15/20121015000600_0.jpg)
GKL의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7%, 70% 늘어난 447억원, 400억원으로 전망됐다. 50%의 배당성향을 감안하면 배당주 투자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NHN에 대해 동양증권은 “가입자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메신저 프로그램인 LINE에서 10월 중 3~4개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돼 수익 창출이 개시될 전망”이라며 “국내 대비 10~15배의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과 광고시장의 규모로 볼 때 높은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에 대해 대우증권은 “목표가를 기존의 2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한다”면서 “3분기에 미국ㆍ중국의 종합광고기업을 인수하고 해외인력 충원을 지속하는 등 주가는 기업의 구조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구간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LG생명과학은 내년부터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와 백신 ‘유포박-히브’가 신성장 동력이라는 점에서, 삼성중공업은 드릴십 경쟁력으로 타사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각각 추천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공연ㆍ뮤지컬 티켓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인터파크와 해외사업 본격화가 기대되는 CJ E&M, 반도체 부문 선전으로 컨센서스 부합이 예상되는 덕산하이메탈 등이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이지웅 기자/plat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