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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e스포츠 축제에 국민여동생 '아이유'가 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수원시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e스포츠협회, 수원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2012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및 수원정보과학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경기도와 삼성전자, IBK 기업은행과 KT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선발된 아마추어 선수들의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여하는 ‘제4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본선과 일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과학축제, 지능형로봇대회, 전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로 구성된다.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져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권택민 부원장은 개회 선언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참가한 16개 지방자치단체 대표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진정한 e스포츠의 가치를 널리 알려주기 바란다. 여러분들이 참여로 새로운 e스포츠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KeG’에는 지난 7월부터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친 16개 지역 400여명의 대표 선수가 본선에 참가한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승부를 벌인 것으로 예상된다.
공식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부 장관상, 2위와 3위에게도 각각 경기도지사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되며 해당 종목사에서 지원하는 상금도 주어진다.
특히 최근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우승자에게는 ‘IEF 2012’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고 있다.



또한, 16개 지자체를 대표하는 16명과 포토, 카메라 편집, 영상 편집, 디자이너 각 1명씩 포함해서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 문화의 건전한 발전에 앞장서고자 하는 대학생 총 20명으로 구성된 ‘2012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및 수원정보과학축제의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활약상도 기대된다. 이들은 이번 본선에서 16개 지자체 대표 선수단을 밀착 취재할 뿐만 아니라 현장정보 및 진행상황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개막 행사에서는 국민 여동생 아이유의 축하무대가 이어져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13일에는 국내 최고의 프로게임단인 삼성전자 칸 선수들이 홍보대사로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팬 사인회도 개최된다.



이밖에도 현장 참여행사로 온라인 슈팅게임을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서바이벌 체험, 미션을 수행하며 수원정보과학축제를 고루 즐길 수 있는 휴먼 RPG 미션 체험, 보드게임 체험, 아케이드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정광연 기자 gam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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