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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하우시스, PVC바닥재 국내 첫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건축장식자재 업계 최초로 PVC바닥재 ‘엘스트롱 크레버’<사진>에 대해‘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엘스트롱 크레버는 사무실, 의료기관, 교육시설 등 상공간에 주로 사용되는 상업용 시트 바닥재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대리석 무늬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해 상업용 바닥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저탄소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제품임을 정부가 인증한 것으로, ‘탄소성적표지’를 받은 제품이 인증 당시보다 배출량을 4.24% 이상 줄였을 경우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 부여된다.

엘스트롱 크레버는 2011년 6월 ‘탄소성적표지’를 받은 이후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에너지 절감률을 높여 탄소배출량을 인증 당시보다 13% 이상 줄여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게 됐다.

LG하우시스는 2009년 PVC타일 ‘뉴 갤런트 타일’로 건축장식자재기업 최초로 ‘탄소성적표지’를 획득한 이후 지금까지 총 24개의 인증을 받았다.

한명호 LG하우시스 대표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탄소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친환경 인테리어자재의 저변을 확대하고 녹색 주거문화 정착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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