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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덤앤더머스, 가격 거품 뺀 고급 와이셔츠ㆍ넥타이 브랜드 ‘젠트’ 론칭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남성 직장인 종합서비스 포털사이트 ‘덤앤더머스(http://www.dummerce.com)’가 최근 와이셔츠ㆍ넥타이 자체 브랜드 ‘GENT(젠트)’를 론칭했다.

젠트는 8만~9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고급 제품을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지난 10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젠트는 신사를 의미하는 젠틀맨(Gentleman)의 줄임말이다.

덤앤더머스 측은 남성 직장인의 가장 필수품인 와이셔츠에 심한 가격 거품이 있다는 사실때문에 와이셔츠 자체 브랜드를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셔츠의 경우 입점 수수료 등의 이유로 원가의 3~7배 정도로 비싸게 가격이 형성돼 판매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덤앤더머스는 이런 가격 거품을 줄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업계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 마케팅, 유통까지 담당함으로써 불필요한 유통단계를 줄여 생산 비용을 대폭 낮췄다. 모든 제품은 국내 생산된다.

조성우 덤앤더머스 대표는 “남성 직장인에게 와이셔츠, 넥타이는 직장 생활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요소”라며 “오직 직장인들을 위해 좋은 품질의 와이셔츠, 넥타이를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이번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향후에도 남성 직장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본질적으로 고민하여 더욱 다양하고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덤앤더머스는 조대표가 현대중공업 출신인 것을 비롯해 핵심멤버들이 신한은행, SK, 대우인터내셔널, 조선일보, 안진회계법인 등 3~7년차 대기업 직장인 출신으로. 직장인들의 삶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는 장점을 십분 살린다는 계획이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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