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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중외제약, 제2형 당뇨치료제 ‘다이아엠’ 출시…식후ㆍ공복혈당 동시에 개선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제2형 당뇨병환자의 식후ㆍ공복혈당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복합제 ‘다이아엠’<사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이아엠은 속효성 인슐린 분비촉진제 미티글리나이드(Mitiglinide)와 인슐린저항성 개선제 메트포민(Metformin) 복합제다. 국내에서 식후혈당과 공복혈당을 동시에 관리해주는 메트포민 복합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병원 등 국내 14개 종합병원에서 16주 동안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 식사 직전 다이아엠을 복용한 환자는 식후 혈당이 67.7mg/dl, 공복혈당이 13.9mg/dl 까지 각각 낮아졌다. 



또 식사 직전 1알만 복용하면 식사 전후의 혈당조절이 모두 가능해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단일제를 병용 투여하는 경우보다 20%이상 약가가 저렴해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일 3회 식전복용으로 보험약가는 279원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대부분 공복혈당보다 식후혈당의 관리가 더욱 어렵기 때문에 식후혈당 개선제와 메트포민 복합제 투여가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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