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百, 자선바자회 위한 초특가 상품 매대 100대 규모 기획, 고객용 사은품도 기부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신세계 영등포점은 12일~14일까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웃 사랑 나눔 바자회’를 진행한다.

여성, 남성, 잡화, 생활, 식품 등 총 매대 100대 물량의 초특가 바자회 상품을 특별 기획했다. 백화점 행사 시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사은품도 바자회에 선보인다.

고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정기 세일 주말 기간에 야외 광장에서 진행해 최대한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2일엔 단 하루간 머그컵,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을 2000원~3000원 균일가로 판다. 여성용 구두를 선착순 300명에 한해 5000원에 특별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남성 와이셔츠 1만5000원, 바지 2만원, 원피스 5만원, 점퍼 2만9000원 등 다양한 초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영등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며 행사 기간 동안 판매 행사 외에도 이웃 돕기 성금 모금도 함께 진행된다.

신세계 영등포점은 요셉의원과 함께 영등포역 노숙자 돕기, 신길 복지 회관 어르신 식사 도우미, 지역 정화활동 등 다양한 지역 윤리활동을 진행해 왔다.

정병권 신세계 영등포점장은 “이번 이웃 사랑 나눔 바자회를 위해 매대 100여대 규모의 다양한 초특가 상품을 별도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경영을 통해 지역 고객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