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제2의 서울역’ KTX 수서역 주변 오피스텔 분양 후끈

‘강남 유탑 유블레스’ 등 강남 보금자리 수익형 오피스텔 인기 상한가


수서역이 서울~평택간 KTX 시발역과 종착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현지 부동산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신설역에 대한 교통여건과 역세권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제2의 서울역’으로 불리는 수서역 주변 부동산시장이 KTX역 신설 호재로 관심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도 신규공급 일정을 앞당기면서 연말까지 수서역 인근에서 약 2200여실의 오피스텔이 치열한 분양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서울 자곡동 수서역 인근에 건설되는 오피스텔 ‘유탑 유블레스’ 모델하우스에는 1주일 사이 방문객이 평소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수서역 인근 강남 보금자리 지구에 들어설 오피스텔은 총 3,074여실로 3개 건설사가 이미 분양을 했거나 진행 중인 가운데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 신영·한라건설 등이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달에 강남 보금자리지구에서 지하 4~지상 10층, 전용면적 18~36㎡, 458실로  ‘더샵 라르고’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한라건설도 강남구 자곡동에서 691실 규모의 ‘강남 지웰 홈스’를 전용 20~50㎡로 구성해 위탁자 (주)신영이 분양할 계획에 있다. 현대건설 역시 강남구 자곡동 및 세곡동에 ‘힐스테이트 에코’를 지하 4층~지상 10층, 459실, 전용면적 23~34㎡, 소형 오피스텔을 정동AMC 시행으로 10월 중 분양한다.


유탑엔지니어링은 서울 세곡동,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 업무용지 2-1 및 2-2블록에서 ‘강남 유탑 유블레스’ 오피스텔을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5~34㎡, 513실 규모로 낮은 분양가격(898만원부터~1,096만원까지)으로 분양을 하고 있어 화제다.


계약금10%, 중도금 50% 무이자융자, 3.3㎡당 900만원대의 분양가, 분양권 전매가능, 취득세면제(주택임대사업시), 재산세50%감면(주택임대사업시), 1가구2주택 無해당, 실투자금 7천만원대, 예상 임대수익률 8%~10% 등의 각종 혜택이 타 오피스텔에 비해 눈에 띈다.


거기다 자산관리서비스(시세분석과 임대관리, 입주 및 퇴거 시 업무지원)와 아침 조식, 카테리아, 북까페 등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ㄷ’자 형태로 내부 공개공지에 실내 정원을 조성하고, 옥상 정원에 바비큐가든 설치는 물론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계절창고 등 입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또한 각 실에는 천장 매립형 에어컨 세탁기·냉장고·전기쿡탑 등 빌트인 가구와 수납·화장·건조대 등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다기능 수납장에다 옥상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지역 냉난방 시스템이 도입돼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서역 인근에는 입주한 지 10년 정도 된 오피스텔도도 공실률이 거의 없고 회전율이 좋아 수익률이 높은 편”이라면서 “세곡동 일대 강남 세곡지구와 KTX가 들어서는 수서역, 법조단지 개발이 추진 중인 문정지구로 이어지는 세곡~수서~문정벨트가 상주인구 11만의 강남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의: 02-3463-9462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