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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화제주>이루온, 가비아, 인터파크, 바텍, 쌍방울 등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11일 주식시장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SNS를 통한 소통이 강화되는 등 영향력이 재부각되며 이루온(065440), 가비아(079940), 터보테크(032420), 인포뱅크(039290), SK컴즈(066270), 오늘과내일(046110) 등 SNS관련주가 동반강세다. 오전 10시20분현재 터보테크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이루온도 10% 이상 상승세다. 가비아는 그룹웨어 최초로 ‘하이웍스 오피스’와 삼성경제연구소와의 업무 협약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내년도 LCD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호조 전망에 2.07% 오른 2만 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8분기 만에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은 고부가가치 LCD패널 판매비중 확대로 27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범용 LCD 재고조정에도 불구하고 애플 아이폰5패널 등 고부가가치 LCD패널 판매확대 지속으로 32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3분기 흑자전환 전망에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지난 7월25일 2만1050원에서지난달 19일 2만9400원으로 39.7% 상승했다. 최근에는 내년 1분기 비수기에 따른 실적둔화 우려로 고점 대비 10% 하락한 상태다. 소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내년 1분기 LCD TV패널 판매량이 전분기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애플의 아이폰5, 아이패드3, 아이패드 미니 등 고부가가치 LCD패널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은 19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터파크(035080)는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2.90% 오름세. 아이마켓코리아를 향후 5년간 안정적인 실적을 보장받는 우호적인 조건으로 인수했다는 증권사의 호평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에 대해 “이번 아이마켓 인수로 전자상거래 영역 내 핵심역량이 강화되면서 양호한 실적과 더불어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9%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경우 엔터 매출의 5%, 투어 매출의 13%가 모바일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가격 비교검색을 통하지 않기 때문에 마진율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대우건설(047040)은 차입금 상황 및 신사업 투자 가시화에 따른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2.32% 오른 1만 150원을 기록중이다. 동양증권은 이날 대우건설이 턴어라운드 프리미엄을 받을 만한 조건을 갖췄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83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올렸다. 2010년부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8300원을 유지해온 지 2년여만이다.정상협 연구원은 “대한통운 매각으로 차입금이 줄고 PF가 줄어 재무적 리스크에 대한 할인 요인이 사라졌다”며 “국내 주택 판매량이 증가하고 아프리카 수주가 살아나는 등 본업이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비영업자산 매각 이후 유입 현금을 신사업에 투자하고 있고 그 결과가 좋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본업회복과 차입금 상환→본업회복에 따른 유입 자금의 신사업 투자→신사업 이익 회수와 차입금 상환이라는 턴어라운드 단계에서 두번째 단계를 거치고 있는 셈”이라며 “턴어라운 기업의 3대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아울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1400억원, 영업이익은 1112억원(2분기 1265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68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하노이호텔 매각차익 756억원 효과로 표면적으로는 지난 분기 대비 이익성장세가 없어 보이지만 회복 방향성은 분명하다”고 분석했다.또 “내년에는 해외와 국내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10조200억원으로 올해보다 19.2% 늘고 영업이익은 6648억원으로 56.2%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플렌티넷(075130)은 ‘스마트폰 음란물 차단서비스’ 법제화 기대감에 신고가 행진이다. 3.91% 오른 1만 4600원.

한국토지신탁(034830)은 양호한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까지 외형 및 이익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5.44% 오름세.

쎌바이오텍(049960)은 자체브랜드 듀오락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8.14% 오른 1만 3950원.

바텍(043150)은 레이언스와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인포뱅크(039290)는 연말 TV프로그램 문자참여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

쌍방울(102280)은 중국 매장수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에 4.70% 오름세다.

다원시스(068240)는 정부의 기초과학 연구시설 확충 계획으로 향후 5년간 1,000억원 규모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2.90% 오른 7460원.

동성홀딩스(102260)는 삼성정공업과 LNG FPSO 및 수송선용 기자재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엠케이트렌드(069640)는 뉴욕 ‘K-패션 센세이션’ 참가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나이스디앤비(130580)는 정부의 동반성장 지원시스템추진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VGX인터(011000)는 관계사인 미국 이노비오가 자궁경부암 치료용 DNA백신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240원 상한가 사자잔량은 48만여주.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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