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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에서 길 헤맬 염려 끝…아이파크몰,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시행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아이파크몰이 실내 내비게이션이 내장된 모바일 종합가이드인 ‘인가이드 서비스’를 지난 8일 선보였다.

인가이드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대형 쇼핑몰 안에 있는 보행자들의 필요에 맞게 변형한 서비스다. 음성 안내와 함께 실시간으로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쇼핑몰 안에서 원하는 매장을 애플리케이션에서 찾으면 층간 이동까지 파악해 최단경로로 동선을 안내해준다. 쇼핑 후 잊어버리기 쉬운 주차 위치 확인이나 잠시 손을 놓친 아이들을 찾는 등의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동 동선 사이에 있는 매장별의 할인 행사를 확인하거나 모바일 쿠폰을 받는 등으로도 쓸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연계해 내 위치를 전송하고, 같은 앱을 이용하는 사용자들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김영민 아이파크몰 마케팅실 부장은 “쇼핑몰 안에서 장시간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편의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기획했다”라며 “사용자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아이 찾기나 긴급구난 등 공공의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매장 및 동선을 성별ㆍ연령대별로 파악해 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파크몰은 인가이드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고급 유모차, 정수기 등의 경품을 내걸고 행사를 진행한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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