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NH농협생명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의실에서 어린이 도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도서는 NH농협생명 임직원들이 행복자산 ‘도서나눔’이란 사내 캠페인을 통해 모아온 것으로, 아동, 어린이, 청소년 도서 약 1000여권이다. 해당 도서는 조만간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전국 비영리 지역아동센터(구 공부방)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 및 권리보장을 돕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지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국내 최대 지역아동센터들의 연합체이기도 하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어려움에 처해있는 어린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도서기부 캠페인 외에도 농촌순회 무료진료, 태풍피해 복구지원, 자연정화 캠페인 등 농촌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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