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초구 전립선 비대증 검진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50대 이상 남성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전립선 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통해 중년 남성들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돌아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블루애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립선비대증은 40대 남성의 40%, 50대 남성의 50%, 60대의 60%, 70대의 70%정도가 경험하고 있을 만큼 나이가 들수록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초구는 11일 목요일,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50세 이상 서초구 남성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비뇨기과 전문의 무료 상담, 전립선특이항원 혈액검사, 초음파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전립선질환으로 인한 고민을 들어 주고 우울증 극복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서초구정신보건센터’에 연계해서 우울·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립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루애플 캠페인’이란 전립선비대증의 올바른 치료와 관리방법,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대한비뇨기과학회와 함께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블루애플은 남성을 상징하는 블루 색상과 전립선 형상은 물론 남성 건강, 지혜를 뜻하는 애플의 합성어로 남성의 건강한 전립선을 상징한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