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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경찰청, 제15차 한ㆍ러 해상치안기관장 정례회의 개최
[헤럴드경제= 이도운(인천) 기자] 해양경찰청은 지난 9일 인천에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국경수비부와 제15차 한ㆍ러 해상치안기관장 정례회의<사진>를 개최했다.

해상치안ㆍ안전 확보와 인접국간 지원ㆍ협조체제 강화를 위한 ‘2012년 한ㆍ러 수색구조 합동훈련’이 기간 중에 개최되는 이번 정례회의에서 양 기관 대표단장은 지난 14년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높게 평가하는 동시에 수색구조 및 국제범죄 분야의 협력을 강화와 인적ㆍ물적 교류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IUU(한ㆍ러 해양생물자원의 불법 비보고ㆍ비규제 어업 방지협력에 관한 협정)에 따라 수산물 불법거래 방지를 위해 정보교류 및 양 기관 고유권한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 교육훈련 협력을 위한 실무교류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양 기관은 자국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16차 정례회의는 내년 러시아에서 개최한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1998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협력약정을 체결하고 매년 한국과 러시아를 상호 방문, 동북아 해역에서의 양국의 선박 안전과 밀수, 밀입국 등 국제범죄 예방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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