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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송도에 일본 기업 TOK 첨단재료㈜ 착공
[헤럴드경제= 이도운(인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 일본 기업인 ‘티오케이(TOK-Tokyo Ohka Kogyo)’ 첨단재료㈜가 착공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오전 10시 송도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건설부지에서 이종철 인천경제청장과 일본 TOK 첨단재료㈜ 이와사키 코분(Iwasaki Koubun 대표이사 등 공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OK 첨단재료사의 반도체ㆍLCD 생산용 첨단재료 연구소 및 생산시설 착공식을 개최한다.

TOK 첨단재료사는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감광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두기업인 일본 TOK(90%)사와 삼성물산(10%)사간의 합작 법인으로 지난 8월17일 (재)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 타워에 설립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TOK 첨단재료사는 총사업비 1560억원을 FDI로 직접 투자해 송도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지식기반 제조용지 2만8308.1㎡(인천 연수구 송도동 215-3) 부지에 연면적 2만65.36㎡규 모의 반도체ㆍLCD용 첨단재료 연구소 및 생산시설으로 건립, 오는 2013년 하반기부터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TOK사는 반도체, 반도체 패키징, TFT-LCD 등의 제조공정 중 포토리소그래피 공정에서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감광제) 등 최첨단 화학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동경 1부 증시에 상장된 기업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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