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이달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671-34번지 인근에 스마트형 아파트 ‘강릉 더샵’을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지상 13층 13개동이며, 74㎡ 90가구, 84㎡ 730가구 등 총 820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530만∼580만원대다. 입주는 2014년 8월이다.

‘강릉 더샵’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마감재, 컬러, 붙박이장 형태 등을 선택할 수 있어, 나만의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하는 고객 맞춤형 홈스타일 초이스 방식으로 지어진다. 이 아파트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기본 시설은 물론, ‘키즈&맘’을 콘셉트로 한 작은 도서관, 카페,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아이를 위한 친수 놀이공간이 들어선다.

‘강릉 더샵’은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출입카드만 있으면 주차 부터 출입까지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가스ㆍ난방ㆍ조명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12일 강릉시 포남동 인근에 개관한다. (033)655-5677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