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울랄라 부부’는 전국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이 나타낸 14.0%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월화극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지난 1일 첫 회 시청률 10.9%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울랄라 부부’는 2회에서도 시청률 대폭 상승을 이끌며 14.5%로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4회 방송에서는 신현준, 김정은 코믹커플에 한재석, 한채아의 진지한 웃음이 더해져 향후 펼쳐질 사건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울랄라 부부’는 네 남녀 주인공의 열연으로 한층 다채로운 코믹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방송 직후 각종 포탈사이트의 게시판에는 “신현준은 그동안 어떻게 참았을까 싶을 정도” “이것이 진정한 명품이다” “진지한듯 코믹한 한재석의 표정연기가 신현준을 능가할 것 같다” “이렇게 심하게 웃어본적이 몇년됐는지” 등 호평을 보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엇갈린 사각 멜로가 펼쳐질 예정. 또 영혼을 되찾기 위한 신현준, 김정은의 눈물겨운 노력이 기상천외한 사건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계속해서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으며 월화극 최강자의 입지를 굳건히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