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챔피언십 18위 ‘성적부진’ 볼튼, 코일 감독 경질
[헤럴드생생뉴스] 챔피언십 강등 이후 부진에 시달리던 오웰 코일 감독이 결국 경질됐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를 비롯,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의 언론은 9일(한국시간) “볼튼이 코일 감독을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볼튼 구단주인 필 가트사이드는 “변화에 적합한 시기다. 우리는 다음 시즌을 준비할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할 것”이라고 전했고 오랜 시간 동안 클럽에 헌신한 코일 감독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코일 감독의 경질은 예상됐던 바다. 같은 날 영국 매체 ‘더 선’은 볼튼이 코일 감독을 경질하고 샘 앨러다이스 감독을 영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일 감독은 구단으로부터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지만, 지난해 강등에 이어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순위가 18위로 떨어지자 팬들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코일 감독이 물러난 볼튼은 새미 리 전 리버풀 수석코치에게 임시 사령탑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과 고락을 함께 한 코일 감독의 경질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